출토복식 재현 전문가과정 수강생 작품 선봬'시간을 호아, 전통을 짓다'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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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을 호아, 전통을 짓다' 출토복식 재현 작품 전시 포스터.ⓒ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27일까지 대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출토복식 재현 전문가' 과정 수강생의 복식 재현 작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시간을 호아, 전통을 짓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17세기 조선시대 복식 유물을 실측하며 정밀하게 재현한 수강생들의 결과물을 공개한다. 작품은 바지, 한삼, 저고리, 중치막, 직령, 단령, 도포 등이다. -
- ▲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전시 모습.ⓒ서울여대
수강생들은 서울여대 박물관이 소장한 최경선 출토복식 유물을 바탕으로, 유물을 관찰하고 바느질 기법과 복식 구조를 연구해 왔다.노승용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장은 "수강생들은 복식 이론에 대한 문헌 고찰부터 실물 제작까지 전통 복식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치열한 탐구 과정을 거쳤다"며 "지난 1년간의 재현 과정에 기울인 수강생들의 노력이 또 다른 전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서울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윤선 총장.ⓒ서울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