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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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사회적기업가정신(Social Entrepreneurship) 교육' 수료식.ⓒ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2025학년도 사회적기업가정신(Social Entrepreneurship)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사회적기업가정신 교육은 서울여대 SI교육센터와 ㈜비전웍스벤처스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비즈니스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통상학부 신설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는 외국인 유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교육과정은 ▲한국 스타트업 동향과 소셜섹터 이해(사회혁신기업 취·창업 전략)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고객 페르소나와 수요 발굴) ▲마케팅 전략 프로젝트(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고객 채널 전략) 등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시 우대 혜택과 수료자 펠로우십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 프로젝트 제안자에게는 사업화 지원 기회도 주어진다.교육 참여 학생들은 "창업이 이익 창출은 물론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사회적 가치를 담은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설계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울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지닌 학생이 사회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적이고 국제적인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서울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윤선 총장.ⓒ서울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