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덕성여대·서경대와 연합사업단 구성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 등 대학별 교육과정 운영총 600시간 동안 비즈니스 영어·직무 교육·취업알선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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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취업연수사업 오리엔테이션.ⓒ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지난 20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관대학인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참여대학인 대진대 장인호 학생성공처장, 덕성여대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장, 서경대 허성민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을 비롯해 각 대학 관계자와 연수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어학연수와 비즈니스 영어, 직무 교육은 물론 문화·안전·법규 교육, 취업상담·알선,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 등을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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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148명의 수료생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삼육대는 올해도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교육은 총 600시간 동안 진행한다. 대학별 과정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20명) △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20명)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20명) 등이다. 전원 미국·캐나다 등 북미권 취업을 목표로 한다.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현지 동문 조직, 해외취업전문 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취업처 발굴과 검증,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제해종 총장은 "이번 도전은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소중한 첫걸음으로, 낯선 환경에서의 경험은 앞으로의 삶을 더욱 넓고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연수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