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위기극복 방안 논의' 인구포럼 개최 지원2023년부터 15.5억 후원…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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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부터),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창립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호반그룹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출연해 농어촌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인구포럼 개최를 지원하게 된다. 폐교와 빈집, 일손부족 등 농어촌 인구감소 현실을 조명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인식개선 홍보도 지원한다.호반그룹은 2023년부터 인구위기 극복을 목표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누적 1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사례를 소개했다.김선규 회장은 "이번 후원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 해법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로드맵을 발표하고 △한부모가정 △임신·출산 청소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는 가족친화 복리후생제도인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축하금과 난임시술비, 태교여행 패키지 등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