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등과 공동주관"아이는 행복, 청년은 희망, 노인은 보람"KB손보, 출산 축하금 지원 등 복지 총력
  • ▲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KB손보
    ▲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KB손보
    KB손해보험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과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을 지목했다.

    KB손보는 ▲출산 축하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초등학교 입학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등 임직원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저출생위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인구감소는 미래와 직결되는 국가적 문제인만큼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며 “KB손해보험 구성원 모두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지난 12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험산업 분야에서도 인구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노인인구 비율 기준이 20%가 초과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약 20년 이후인 2045년경에 일본을 앞질러 세계 최고의 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적연금 중심으로는 노후 소득을 충분히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사연금의 연계를 통한 노후 소득 보장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