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공식 출시내연기관 전용 PPC 플랫폼·고효율 MHEV+ 기술 적용디자인·성능·공간·기술 등 전 부문 걸쳐 업그레이드"아우디가 프리미엄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갈 것"
  • ▲ 아우디 코리아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미디어 런칭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를 소개하고 있다. ⓒ아우디
    ▲ 아우디 코리아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미디어 런칭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를 소개하고 있다. ⓒ아우디
    올해 역대급 신차 라인업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의 반등을 모색 중인 아우디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A5’와 ‘Q5’를 필두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재건하겠다는 전략이다.

    독일 3사(아우디·벤츠·BMW) 가운데 비교적 약세를 보여온 아우디가 ‘A5’와 ‘Q5’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아우디 코리아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미디어 런칭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기반,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이 적용됐다.
  • ▲ 1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런칭 행사에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가 소개되고 있다. ⓒ아우디
    ▲ 1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런칭 행사에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가 소개되고 있다. ⓒ아우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감성적인 디자인이 결합돼 아우디의 미래지향적인 기술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으며, 진화하는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더 뉴 아우디 A5',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자랑

    ‘더 뉴 아우디 A5’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4. 67kg.m를,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는 271.9 마력, 최대토크 40. 79kg.m를 발휘하며,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40. 789kg.m를, '더 뉴 아우디 S5 TFSI'는 최대출력 367 마력과 최대토크 56. 08kg.m를 발휘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및 S-라인 트림에는 디젤 모델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 효율적인 주행과 디젤 모델 특유의 진동 저감을 동시에 실현했으며 향상된 연비와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5’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은 65mm, 전폭 15mm, 전고 25mm가 늘어나 동급 경쟁 차종 대비 여유로운 공간과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더 커진 차체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아우디 2D 로고, 쿠페 스타일의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후면 유리까지 모두 열리는 디자인의 테일게이트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하는 동시에 트렁크 이용 편의성을 높여 아우디의 새로운 세단 디자인 컨셉을 보여준다.
  • ▲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의 내부 인테리어. ⓒ김보배 기자
    ▲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의 내부 인테리어. ⓒ김보배 기자
    전 트림에는 아우디 최초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함께 하이빔 어시스트, 웰컴 세레모니,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풀 바디 페인트와 바디 컬러 사이드 미러 등 고급 외장 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실내는 친환경 프리미엄 소재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소프트랩(Soft Wrap)’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 트림에 스포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앞좌석 이중 접합 유리, 전 좌석 열선 시트, 스티치 연장 패키지, 전동식 스티어링 칼럼,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스토리지 패키지, 트렁크 파티션 네트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기본 사양이 제공된다.

    '더 뉴 아우디 Q5', 정제된 디자인·넉넉한 공간 조화

    ‘더 뉴 아우디 Q5’는 PPC 플랫폼 덕분에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35mm, 전폭은 5mm 늘어나 한층 더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길게 뻗은 보닛, 새롭게 디자인된 아우디 2D 로고, 매끄러운 루프라인이 어우러져 SUV 본연의 강인함과 아우디 특유의 정제된 세련미를 동시에 보여준다.

    전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웰컴 세레모니, 루프레일, 풀 바디 페인트 등이 기본 제공되어 시각적 아름다움과 동시에 품격을 한층 높인다.

    ‘더 뉴 아우디 Q5’는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탑재해 보다 스마트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 주차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장치가 기본 적용되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추가돼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특히 블랙 에디션에는 동급 경쟁모델 최초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4가지 모드를 통한 차고 조절도 가능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 ▲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1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더 뉴 아우디 A5’,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를 소개하고 있다. ⓒ아우디
    ▲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1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더 뉴 아우디 A5’, 프리미엄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를 소개하고 있다.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모두 ‘디지털 스테이지’ 컨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트림에 따라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S-라인과 블랙 에디션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컨셉의 ‘디지털 스테이지’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5’는 총 7가지 트림, ‘더 뉴 아우디 Q5’는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올룹슨(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포함된 ‘테크 패키지(Tech Package)’를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5’의 가격은 5789만원부터 시작하며, ‘더 뉴 아우디 Q5’는 6968만원부터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가 생각하는 기술은 물리적인 성능을 넘어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고 삶에 가치를 더하는 경험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는 바로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브랜드의 방향성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우디는 단지 자동차를 만들고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들과 함께 경험을 만들고, 가치를 창출하며, 프리미엄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향한 아우디의 여정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