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U 플랫폼 통해 실시간 수업 진행반복 학습 위한 재시청 기능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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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수현 원광디지털대 산학협력단장(왼쪽)과 정광훈 KERIS 본부장이 아세안 사이버대학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5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이버대학(ACU)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KERIS가 아세안 10개국과 협력해 추진하는 고등교육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국내에선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올해 공동 교육과정 운영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동구 KERIS 3층 대회의실에서 원광디지털대와 부산대지털대, 한국열린사이버대, 용인대, 강원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원광디지털대는 올해 '세계관광지리자원' 과목을 맡았다. 라오스 삼동백천기술대학교 관광한국어과에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운영한다. 세계 주요 관광지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국가별 문화자원의 특성을 다룬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어판과 라오어판으로 각각 제작됐다.수업은 ACU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재시청 기능도 지원한다. 학습자는 수업 종료 후에도 영상을 반복 학습할 수 있다.김윤철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CU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가 아세안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원광디지털대는 2016년부터 ACU의 국내 회원대학으로 활동 중이다. 라오스 국립대에 이러닝 운영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2023년엔 '한국어3', 지난해엔 '관광학입문' 과정을 제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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