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발자취 돌아보고 새로운 백년을 향한 선교적 도약 선언
  • ▲ 지난달 말 이화여대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유지재단 100주년 축하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 지난달 말 이화여대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유지재단 100주년 축하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미국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유지재단이 지난달 말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유지재단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한성대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0년간 한·미 양국에서 이어져 온 선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1883년 루실 볼드윈의 선교 헌금으로 시작된 감리교 여성 선교 운동과 이를 실천으로 이어온 유지재단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 ▲ 왼쪽부터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사무총장 Gregory V. Palmer 목사, 미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유지재단 김홍덕 목사, Paul Kong 목사,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 미감리교회 대한부인선교부 유지재단 박정해 이사장, 미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유지재단 이창원 이사장, (사)희망의다리 김득환 이사장.ⓒ한성대
    ▲ 왼쪽부터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사무총장 Gregory V. Palmer 목사, 미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유지재단 김홍덕 목사, Paul Kong 목사,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 미감리교회 대한부인선교부 유지재단 박정해 이사장, 미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유지재단 이창원 이사장, (사)희망의다리 김득환 이사장.ⓒ한성대
    1부 행사는 김혜선 사무총장(미감리교회 대한부인선교부 유지재단)의 사회로 이성옥 총무(UWF)의 개회기도, 허요림 전도사(진관감리교회)의 성경봉독,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연회장 중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설교는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사무총장이자 감독인 그레고리 V. 팔머 목사가 맡았다.

    2부 기념식에선 유지재단의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 후 박정해 이사장(미감리교회 대한부인선교부 유지재단)의 기념사,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 샐리 보너 여선교회 사무총장(UWF), 롤런드 페르난데스 연합감리교세계선교총무(GBGM)를 대신해 미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의 폴 콩 목사, 이정숙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의 축사, 젊은 여성 찬양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 ▲ 감사의 말씀 전하는 이창원 이사장(한성대 총장).ⓒ한성대
    ▲ 감사의 말씀 전하는 이창원 이사장(한성대 총장).ⓒ한성대
    유지재단 이사장인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감사의 말씀을 통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은 감리교 선교 100년의 축복을 함께 이룬 믿음의 동역자들"이라며 "유지재단은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앞으로의 100년에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