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경쟁률 30~40대 1 예상…84㎡타입 최대 100대 1"과거 검단내 동일브랜드 성적 고려…역세권·학세권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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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1순위청약 결과에 대한 챗GPT 예측 답변. ⓒ챗GPT 갈무리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최근 3일간 방문객 1만5000여명이 몰렸다. 초·중·고교가 인접한 학세권에 더블역세권 등 입지적 장점을 갖춰 예비청약자들이 다수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생성형 AI플랫폼인 챗GPT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0대 1, 못해도 30대 1 경쟁률을 예측했다.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12개동·전용 84~114㎡ 총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챗GPT는 해당단지와 동일한 중흥S‑클래스 이전 분양단지 청약결과와 입지, 주변 인프라 등을 토대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을 점쳤다. 그 결과 수요가 높은 전용 84㎡는 최고 100대 1 경쟁률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전용 114㎡ 대형평형 경우 최저 10대 1 경쟁률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경쟁률 산출근거로는 △브랜드파워 △분양가상한제 적용 △검단호수공원역 역세권 입지 △초·중·고교가 인접한 교육환경 △상업특화거리 커낼콤플렉스 호재 등을 꼽았다. -
- ▲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입구 앞에 대기줄을 서고 있다. 사진=박정환 기자
우선 브랜드 파워 경우 지난해 1월 같은 검단신도시에 분양했던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를 예시로 제시했다. 이 단지는 이번에 분양하는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서측으로 800m가량 떨어진 곳이다.해당단지는 당시 417가구 모집에 1만605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8.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특히 84㎡A 주택형 경우 107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5744건이 접수되며 53.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챗GPT는 "브랜드 연속성과 입지강점을 고려할때 평균 40대 1 수준에서 1순위가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며 "S클래스 브랜드 84㎡ 타입 경우 오산·세종 등에서 400대 1을 기록한 사례도 있지만 이번 단지 경우 신도시인 입지를 고려할 때 70~100대 1 경쟁률이 현실적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또한 중대형 주택형에 대해선 "대형평형은 보통 추첨제 위주로 경쟁률이 낮은 경향을 나타낸다"며 "과거 사례에서도 10~20대 1 수준 경쟁률이 대부분이었다"고 부연했다.챗GPT는 지난 6월말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노선 검단호수공원역, 초등학교 등이 인접한 입지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실제 단지는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반경 1㎞내 도보 10분 거리며 교육시설 경우 단지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고 검단3고교가 2027년 도보권에 건립될 예정이다.분양업계에선 최근 수도권에서조차 청약미달이 속출하고 있는 현상황을 고려하면 두자릿수 경쟁률은 의미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수도권에 공급된 민간분양단지 35곳중 1·2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16곳(45.7%)으로 절반에도 못미쳤다.챗GPT는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7월 1순위청약을 앞둔 대단지로 여러 인프라와 호재가 맞물린 상황"이라며 "다만 금리와 청약조건 같은 요소에 따라 청약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