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나노바이오 네트워크 구축, 공동연구과제 진행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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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왼쪽)과 서강대학교 이덕형 G-LAMP 사업단장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시진을 찍고 있다.ⓒ서강대
서강대학교는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단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신약센터)와 업무협력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달 19일 신약센터 대회의실에서 서강대 G-LAMP 사업단 이덕형 단장, 나노바이오 분야 연구책임자 조규봉 교수와 허진영·동방선·김종찬·홍영현·한서정 교수 그리고 신약센터 안경규 센터장과 실무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과제 등을 통한 신약개발과 나노바이오 분야 공동 연구 수행 ▲파견 등 인력 교류를 통한 공동 연구 극대화 ▲신약개발과 나노바이오 연구 관련 시설·장비 등 상호 기술지원 ▲신약개발·나노바이오 네트워크 구축과 양 기관 연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체결 후에는 공동연구 업무 협의와 신약센터 투어가 이어졌다.이덕형 사업단장은 "양 기관 연구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공동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경규 센터장은 "신약개발 성공 여부는 약물화 가능 표적 선점에 달려있다"며 "G-LAMP 사업단에서 약물 표적을 발굴하면 신약센터에서 우수한 약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서강대 G-LAMP 사업단은 지난달 16일 교내 정하상관에서 개소식을 했다. 서강대 G-LAMP 사업단은 지난 2023년 9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G-LAMP 사업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나노 단위 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오는 2029년 8월까지 5년간 총 250억 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
- ▲ 서강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심종혁 총장.ⓒ서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