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종 와인 수상 … 출품 품목 대부분 '메달'압도적 수상 리스트로 '베스트 임포터' 선정"더 많은 공간서 대중적, 프리미엄 와인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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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뱅이 코리아 와인 챌린지(이하 KWC)에서 베스트 임포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 와인 챌린지는 2005년부터 개최된 국제 규모의 와인 대회다. 현직 소믈리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와인 시음 진행에 맞춰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평가한다. 적절한 시음 온도와 공기 노출 정도까지 관리할 정도로 엄격한 대회다.

    레뱅은 이번 대회에서 총 43종의 와인이 수상하며 가장 높은 정소로 1위 수입사로 선정됐다.

    들라스(Delas)의 에르미따쥐 도멘 데 뚜레뜨는 ‘Best of Country’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샴페인인 도츠의 아무르 도츠와 고세의 엑스트라 브륏 등 10종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태리 아부르쪼와 마르께 지역 모두를 대표하는 우마니 론끼는 까살 디 쎄라, 펠라고, 꾸마로 3개의 와인 모두를 비롯한 25개의 와인이 은메달을, 로쉐 마제 샤르도네를 포함한 7개의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레뱅은 국내 유일의 레바논 와인인 ‘샤또 무사르’를 2004년부터 선보여왔고, 레오나르드 커리쉬를 통해 글루바인 카테고리를 처음 소개하는 등 ‘처음’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왔다.

    레뱅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공간에서 대중적인 와인과 프리미엄 와인 모두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