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모델 논란 해명 … "한국만을 위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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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D 씰(SEAL) ⓒ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의 구형 모델 논란을 반박했다. 일부 매체와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중국에서 판매되지 못한 씰 구형 모델이 국내에 재고떨이로 판매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논란에 해명한 것이다.BYD코리아는 24일 "한국에 출시되는 씰은 단순히 과거 모델이나 미판매 재고가 아닌, 국내 인증 기준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구성한 전용 모델"이라며 "전량 올해 BYD 본사 공장에서 생산된 2026년식 차량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순차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BYD는 중국 내수용 차량과 수출용 차량을 철저히 구분해 개발 및 생산한다"라며 "이는 각 국가의 법적 규제, 인증 요건, 도로 환경, 소비자 니즈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YD 제품 출시 및 모델 수명 주기는 기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완전히 다르다는 게 BYD코리아 측의 설명이다.완성차 브랜드가 신차 출시 이후 수개월 혹은 1년 내 세계 시장에 동일한 모델을 공급하는 것과 달리, BYD는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의 제품 전략을 철저히 분리하고 있다는 것이다.BYD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씰은 중국 내수 전용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한국을 포함한 이외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중국 이외 시장에서 판매 여부 또한 현재로서는 미정이다.BYD코리아는 "BYD는 각국의 법적 규제, 도로 환경, 소비자 니즈 등을 고려해 중국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을 구분해 개발·생산한다"라고 설명했다.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모델은 각국의 요구사항과 인증 기준에 맞춰 개발한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BYD코리아는 "현시점에서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제품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