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강원도서 ‘1사1촌’ 농가 일손 돕기에어서울, 필리핀 보홀 노선 특별 프로모션 진행㈜한진, 야생동물 불법거래 차단 ‘버킹엄궁 선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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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日 노선 최대 80% 할인에 카카오페이 중복 혜택

    제주항공이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회원대상 할인코드를 제공하고 카카오페이 중복할인과 경품 이벤트 등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 출발 일본노선에 대해 회원대상으로 최대 80% 할인이 가능한 할인코드를 오는 8월 3일까지 제공한다. 해당 항공권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3만원까지 중복으로 할인해주고, 일본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일본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일본 숙박권과 일본 편의점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8월에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는 후쿠오카공항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5000엔 이상 결제시 2000엔 즉시할인 혜택을 포함한 카카오페이 트래블 키트를 선물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결제시 가능한 항공권 할인, 현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강원도서 ‘1사1촌’ 농가 일손 돕기

    현대글로비스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1촌’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140여 명은 지난 23~24일 양일간 2차례에 나눠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자은2리를 찾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직원들이 수확하고 포장 작업을 마친 옥수수 중 2000여 박스를 직접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1사1촌’ 교류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 4월 농촌 지역과 기업 간 교류를 위해 자은2리와 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마을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TV, PC, 책상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특별히 자은2리 주민들을 서울 본사로 초청해 본사 견학, 롯데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관람을 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 친밀한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어서울, 필리핀 보홀 노선 특별 프로모션 진행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 휴양지인 필리핀 보홀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10월 25일까지다. 에어서울 보홀 노선 이용객은 항공 운임 할인은 물론 현지에서의 관광 상품, 숙박 할인에 이르는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발리카삭 호핑투어, 반딧불 투어, 올래 스파 마사지 등을 최대 40% 할인 제공한다.

    또한 5성급 리조트인 ‘더 벨뷰 리조트’를 50% 이상 할인된 특가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 고객에게는 2인 조식 뷔페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 공항 셔틀 무료 서비스, 놀이시설 및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숙박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 외에도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7~8월 한정으로 기내 면세품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보홀의 대표 관광 명소로는 초콜릿 모양을 닮은 원뿔형 언덕이 드넓게 펼쳐지는 ‘초콜릿 힐’,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알로나 비치’, 돌고래·바다거북 투어로 인기 있는 ‘발리카삭 섬’ 등이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보홀 프로모션은 항공부터 관광 상품, 리조트 할인까지 실속있게 구성돼, 성수기에도 알뜰하게 여름 휴가를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진, 야생동물 불법거래 차단 ‘버킹엄궁 선언’ 동참

    ㈜한진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이 야생동물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한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했다. 국내 물류기업이 버킹엄궁 선언에 참여한 것은 한진이 최초다. ‘버킹엄궁 선언’은 지난 2016년 3월, 전 세계 운송 및 물류 기업들이 자사의 운송망을 이용한 야생동물 불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결성한 국제적인 공동 선언이다.

    이번 선언 동참은 한진이 추진 중인 WWF(세계자연기금)와의 파트너십 이행 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으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는 이번 동참을 통해 자사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불법 야생동물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진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법 야생동물 거래의 심각성과 식별·신고 방법을 교육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불법 야생동물 및 관련 제품으로 의심되는 화물 발견 시 즉시 세관 등 관계 당국에 통보하고, 해당 화물의 접수 및 운송을 거부하는 내부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선언 동참을 계기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기여하고, WWF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