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금융 생태계 구축'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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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뱅크가 외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iM외화배송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위한 유통·핀테크·물류 분야 기업들과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의 고객 편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iM외화배송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외화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한 비대면 환전 서비스다. 자택 등으로 직접 배달받거나, CU편의점(현재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217개 점포)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인이 배달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타인에게 배달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분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금융 라이프뿐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유통·핀테크·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 적극 협업 중”이라며, “방학과 휴가 등 외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보다 실용적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iM외화배송서비스는 미화 기준 최대 2000달러(대면 수령 시), 타인 배송 및 CU수령은 원화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향후 이용 가능한 편의점 점포는 전국 단위로 확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