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3시간 '특수학교(중등) 정교사(1급) 자격' 위탁 연수 진행조영아 교육연수원장 "현장서 요구되는 교육역량 강화에 초점"
  • ▲ 2025 특수학교(중등) 정교사(1급) 자격연수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가톨릭대
    ▲ 2025 특수학교(중등) 정교사(1급) 자격연수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지난달 5~31일 총 103시간 동안 경기도교육청 소속 특수교사 229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학교(중등) 정교사(1급) 자격연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가톨릭대 교육연수원이 경기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주관했다.

    연수 과정은 특수교사의 전문성과 교수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과 특수교사의 역할 △특수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코딩로봇 △장애학생 직업교육과 지원고용 △샌드아트 체험으로 하는 장애공감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쌍방향 온라인·대면 연수, 사이버콘텐츠 학습 등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달 23일 가톨릭대 학생미래인재관 홀 1855(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대면 연수 개강식에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장애인 연주자들이 선사한 음악은 교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아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특수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량을 더 탄탄히 다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톨릭대 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미래 교육을 이끄는 교육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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