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B2G 시장 AI 생태계 구축 담당문서 데이터 기반 AI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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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LG AI연구원이 이끄는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합류해 한국형 초거대 AI 모델 ‘K-EXAONE(K-엑사원)’ 개발에 기여한다고 4일 밝혔다.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한컴을 비롯해 ▲LG CNS ▲LG유플러스 ▲슈퍼브AI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뤼튼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전문 기술을 접목하고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한컴은 35년간 축적한 전자문서 기술과 AI 융합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전자문서에서 텍스트와 표, 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가공하는 ‘한컴 데이터 로더’와 자연어 기반의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는 데이터 처리와 응용 기술 측면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LG AI연구원은 컨소시엄 내 참여 기업들을 AI 모델 개발, 생태계 기반 조성, B2C·B2B·B2G 서비스 확대 등으로 역할을 구분했다. 한컴은 B2B와 B2G 분야에서 AI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담당하는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 를 통해 지능형 문서 작성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기반 업무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선정은 문서 기술력과 AI 융합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버린 AI 시대를 맞아 공공과 기업 시장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산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