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주류업계 해변 부대로 프로모션 전개 롯데칠성, 열흘간 경포해수욕장서 처음처럼 팝업 운영 하이트진로, '테라' 청량 콘셉트 앞세워 부산, 제주 등 휴양지서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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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처럼 경포대 팝업ⓒ롯데칠성음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류업계가 탁 트인 해변을 배경으로 주요 제품 마케팅을 전개한다. 피서지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 프로모션에 나서는 것.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16일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처음처럼 경포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동해안 최대 해변 경포해수욕장에 등장한 초대형 처음처럼’이란 콘셉트로 기획된 팝업 스토어는 ‘처음처럼’의 핵심 요소인 100% 암반수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처음처럼’의 핵심요소가 가미된 DIY공간,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행사기간 중 15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떨어지는 암반수 모형 잡기 게임이 펼쳐지는 ‘암반수 테마 게임존’과 암반수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역동적 분위기의 ‘미니 팝업 체험존’으로 구성된 암반수 체험공간은 관람객들이 ‘처음처럼’의 차별적 요소인 암반수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팝업 스토어는 나만의 개성이 담긴 마이라벨 만들기, 나만의 처음처럼 포스터 만들기, 나만의 처음처럼 키링 만들기를 할 수 있는 DIY공간과 간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휴식 라운지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게임 참가자와 SNS에 인증샷을 남긴 관람객에겐 비치타올, 미니 선풍기 등 다양한 증정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알코올 도수 16도로 리뉴얼한 ‘처음처럼’의 차별적 요소인 암반수를 강조하기 위해 ‘처음처럼’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강릉의 대표적 휴양지 경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팝업 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처음처럼’은 강원도와 강릉을 대표하는 소주라는 점과 100% 암반수, 부드러운 목넘김 등 차별적인 핵심요소를 강조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 하이트진로는 부산 밀락더마켓 2층에 ‘테라’ 브랜드 체험 공간 ‘두껍더마켓’을 마련해 네온 포토존, 쏘맥자격증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역시 휴가 시즌을 맞아 맥주 브랜드 ‘테라’와 ‘켈리’를 중심으로 성수기 마케팅을 강화 중이다. 전국 주요 휴양지와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체험을 확대함으로써 여름철 맥주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청정라거 ‘테라’는 청량한 콘셉트를 앞세워 부산, 제주, 강원 등 주요 여름 휴양지에서 브랜드 체험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바캉스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부산의 인기 명소인 ‘밀락더마켓’에서 브랜드 체험형 공간인 ‘두껍더마켓’을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현장에는 ▲‘쏘맥자격증’ 체험존 ▲포토존(LED 월 대형 두꺼비 조형물) ▲굿즈 판매존 등이 마련됐다.특히 ‘마켓나이트 야시장 밀락더마켓’에서는 7월1일부터 매일 저녁 DJ 파티가 열려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8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해운대 구남로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상인회와 협업해 테라와 진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음 행사와 경품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강원도 양양에서는 젊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양리단길’을 중심으로 현장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상권과 협업해 테라 브랜드를 활용한 시음 행사와 굿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체험을 확대한다. 이어 제주도에서는 8월31일까지 이호테우 해변 포장마차와 협업해 현지 상권과도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여름 휴가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테라와 켈리의 인지도와 대중성을 확대하기 위해 휴양지를 중심으로 바캉스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점을 확대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