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소비심리 위축 여파"수익성 개선 중심으로 체질변화 할 것"
  • ▲ 코오롱인더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코오롱인더
    ▲ 코오롱인더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조2585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7% 감소했다. 

    코오롱인더는 ▲산업자재부문 일부 제품군의 회복세 지연 ▲ 지속된 패션 소비심리 위축 ▲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등이 실적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합성섬유의 일종인 아라미드의 회복세가 더딘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화학 부문은 신규 5G 통신소재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이 다소 개선됐지만 경쟁사 판가 인하 등 외부 요인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패션 부문은 국내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운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 중심의 체질 변화를 이어가며 지속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