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부터 4일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갤러리 등 6만여명 방문 예상…"지역경제 활성화"
  • ▲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전경. ⓒBS그룹
    ▲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전경. ⓒBS그룹
    BS그룹은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16일부터 4일간 BS그룹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인비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파인비치는 2010년 개장 후 대한민국 10대 코스에 선정됐다. 해안 경관과 도전적인 코스를 갖춘 시 사이드(Sea Side) 골프장으로서 최근 아시아퍼시픽 '톱 50'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관계자와 갤러리 등 6만여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S그룹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인비치 인근에 위치한 에너지 신도시 '솔라시도'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 운영과 현장 이벤트에 나설 계획이다.

    BS그룹과 전남도, 해남군이 함께 추진중인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총 2090만㎡(632만평) 부지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기반 AI·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5월 분산에너지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재생에너지 기반 AI데이터센터 최적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BS그룹 측은 "파인비치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아름다운 남도 자연과 수준 높은 골프 인프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솔라시도 비전과 전남·해남지역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