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매니저 대상 중고 안전거래 설명회 개최거래 안전성 강화, 수익 분배 등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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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카페 매니저 대상 안전거래 솔루션을 소개하는 ‘2025 카페 매니저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카페 운영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카페 내 개인간거래에 적용할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가 커머스를 넘어 카페·밴드·블로그와 같은 UGC 서비스 등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는 안심보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저간 거래가 활성화된 카페를 운영하는 100여 명의 카페 매니저들이 참석해, 카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카페 성장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네이버 카페팀과 직접 소통했다. 네이버는 더욱 안전한 거래와 원활한 분쟁 해결에 대한 카페 매니저, 이용자들의 니즈를 수렴한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공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는 카페 이용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카페 상거래 게시판 내 판매자 인증과 안전결제, 더치트 판매자 사기 의심 정보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왔다. 9월부터 카페에 적용될 네이버의 새로운 거래도구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FDS(위험거래탐지시스템) 등 기술을 결합했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개인간거래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검증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의무화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적용해 구매자의 결제 대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판매자가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는 안전한 중고거래 강화 방향성에 맞춰 이용자의 동네 기반 직거래 정보 중심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를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신뢰도 높은 상품들을 모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안전거래 문화 조성과 카페 성장 지원을 위해 합리적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안전거래가 일어나는 카페를 대상으로 수익 분배 등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카페는 공통의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넘어 관심사 중심의 개인간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며 “‘안심보장’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카페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수익 쉐어 프로그램 등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정책 등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