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중간배당 만장일치로 의결
  • ▲ 현대엘리베이터 아산타워 ⓒ현대엘리베이터
    ▲ 현대엘리베이터 아산타워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12일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기준 1주당 1000원, 시가배당률 1.2%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61억506만2000원으로,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 주식 수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배당기준일은 9월 1일이며 별도의 주주총회는 개최하지 않는다. 이번 배당안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참석 이사 4명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개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약속했다. 오는 2027년까지 중장기 목표로 ROE 15% 달성, 주주환원율 50%이상 실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