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200명 참가 … 2년 연속 조기마감 '인기'총장 특강부터 전공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내달 8~11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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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신여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전공 체험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7, 8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와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고교생 전공체험(Pre-Crystal)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고등학생이 대학 강의와 실습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진학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성신여대는 2011년부터 매년 고교생 전공체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가 많은 행사다. 올해는 ▲2026학년도 입학설명회 ▲미니특강 ▲학과·학부별 전공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짜졌다.총 200여 명의 고교생은 영어영문학과, 간호학과, 컴퓨터공학과, 바이오헬스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공예과 등 총 12개 학과·학부에서 강의·실험·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바이오신약의과학부 전공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학에서 직접 강의 듣고 실험해 보니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이번 전공 체험이 진학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성근 총장은 미니특강에서 "대학은 지식을 배우는 곳이자 자신을 발견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공체험이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성신여대는 다음 달 8일 오전 11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ipsi.sungshi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920-2000 -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