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업 향한 관심 이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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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인공지능(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국내 대표 경제단체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합류했다.20일 재계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달 초 한경협의 가입 심사를 마친 뒤 정식 회원사로 승인됐다.갤럭시코퍼레이션의 합류는 제조업 중심의 회원사 구성에서 탈피해 IT·테크 기업까지 아우르며 소통을 이어가려는 한경협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한경협은 지난 2월 정기총회를 통해 국내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그 밖에도 KT, 하이브, 두나무 등을 회원사로 받아들인 바 있다.한경협 측은 당시 해당 회원사들 합류를 놓고 "보다 폭넓게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감 있는 정책 제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IT 기업들의 합류는 디지털 전환의 불씨를 지피고, 혁신의 엔진을 재점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AI 엔터테크 분야를 선도해 와 그 합류가 더 눈길을 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IP·미디어·테크·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한 재계 관계자는 "한경협이 지난 정기총회를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탈피, IT·테크 산업까지 아우르겠다는 선언을 한 만큼 앞으로도 갤럭시코퍼레이션처럼 혁신 엔진이 될 기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같은 엔터테크기업이 한경협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아낸다면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