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 진로전담교사 65명 대상상담·특수·독서·다문화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 ▲ 2025 하계 전국 진로진학상담 정교사(1급) 자격연수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가톨릭대
    ▲ 2025 하계 전국 진로진학상담 정교사(1급) 자격연수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15일간 전국 시·도교육청 진로전담교사 65명을 대상으로 '2025 하계 전국 진로진학상담 정교사(1급) 자격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102시간 과정의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과 진로상담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과 직업·고용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 대응 능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과정은 △미래 직업과 산업 트렌드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수업 등 미래 직업과 산업 변화, 채용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학업설계 코칭 △진로독서 사례와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 교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톨릭대는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전공과 일반대학원 생애진로교육상담전공 박사과정을 운영하며 진로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연수에선 교육대학원과 일반대학원의 △상담교육 △특수교육 △독서교육 등 다양한 학문과 연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조영아 교육연수원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진로진학상담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로전담교사들이 학생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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