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 유학생 교류 단기과정' 성료전공 교수진의 전문 지도로 다채로운 K-컬처 체험
  • ▲ 성신여대가 진행한‘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에서 안무가 겸 댄서인 아이키 겸임교수가 참여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신여대
    ▲ 성신여대가 진행한‘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에서 안무가 겸 댄서인 아이키 겸임교수가 참여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4~21일 18일간 서울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에서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GKS 장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국의 인적 교류와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일본 간사이대학, 릿쿄대학 등 16개 대학에서 선발된 20명의 장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18일 동안 성신여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 겸 댄서인 아이키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지도하는 'K-팝 댄스·라틴코레오그래피' ▲무용예술학과(한국무용전공)의 '한국전통 부채춤·장구' ▲뷰티산업학과의 'K-뷰티 체험' ▲ 소비자산업학과의 '비빔밥 만들기·한복 다도 체험' 등 전공 교수진의 전문적인 지도로 한국 대중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동경여자대학 요시야스 미토(吉安美都) 학생은 "여행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고, K-팝 댄스, K-뷰티 등 다양한 문화를 배우면서 가치관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교과 수업과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학 생활을 생생히 느낄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교류 과정을 통해 한·일 양국의 대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길 바란다"며 "성신여대는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K-컬처 확산을 선도하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인증 대학'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 GKS 학부·대학원 학위과정, 한·일 공동 유학생 교류 사업, 한·일 미래인재 초청 사업, GKS 산학협력(UIC) 사업 등 다양한 국제 장학·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 전 영역에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