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와 임직원들이 포토부스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HS효성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와 임직원들이 포토부스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HS효성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AI·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신사업을 본격 육성하며 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를 공개하고, 장기근속·공로·모범사원 시상식과 기념사,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앙상블 공연을 마련해 임직원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 합작으로 출범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메인프레임을 공급하며 빠르게 입지를 확보했다. 이후 재해복구 솔루션, 하이엔드 스토리지, 빅데이터·AI 플랫폼, HCI·SDDC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공급해왔다. 특히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는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 위치를 굳혔다.

    회사는 이번 40주년을 계기로 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세웠다. 기존 스토리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친환경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발굴·육성해 미래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정규 대표는 “지난 40년간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IT 인프라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AX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