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별 평가시스템 도입해 효율성·공정성 높여대입 과정서 인쇄문서 줄여 친환경적 업무 조성
  • ▲ 삼육대 입학처 김원구 과장(오른쪽)과 제해종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육대
    ▲ 삼육대 입학처 김원구 과장(오른쪽)과 제해종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입학처 입학팀 김원구 과장이 '2025학년도 수능·대입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6월 10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 과장은 2014년부터 입학업무를 맡아 대학 입학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대입제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김 과장은 입학업무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전형별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인쇄문서 사용을 대폭 줄여 친환경적이고 신속한 입시 환경을 마련한 점도 성과로 꼽혔다.

    또한 논술전형 운영으로 수시모집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육대 수시모집 지원자는 △2022학년도 7380명 △2023학년도 1만266명 △2024학년도 1만3683명 △2025학년도 1만215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김 과장은 전국의 고등학교를 찾아 입학설명회를 열고 대입제도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장 소통에도 힘써 왔다. 이런 노력으로 삼육대는 신입생 최종 충원율에서 수도권 대학 평균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김 과장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지난 10년의 세월이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입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