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창의성' 주제로 미래 산학협력과 글로벌 인재 양성 논의일본·대만·태국·싱가포르 등 5개국 6개 대학 참여
  • ▲ '글로벌 한성 포럼 2025'와 '글로벌 학생교류전' 포스터.ⓒ한성대
    ▲ '글로벌 한성 포럼 2025'와 '글로벌 학생교류전' 포스터.ⓒ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오는 12일 교내 상상관 콘퍼런스홀과 상상홀에서 '2025 인공지능과 창의성(AI & Creativity):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한성 포럼 2025'와 '글로벌 학생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은 한성대가 주최하고 일본대학, 홋카이도교육대학, 국립대만예술대, 태국 부라파대, 싱가포르 폴리텍 등 5개국 6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국내·외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해 AI와 창의성의 융합을 통한 교육 혁신과 산·학 협력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는 한국과 중국의 산·학 협력 전문가들이 AI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오후 세션에선 AI와 디자인, 예술, 커뮤니케이션의 융합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참여 대학들은 AI 기반 창의교육을 위한 글로벌 공동 교육과정 협정을 맺을 계획이다.

    글로벌 학생 교류전에선 한성대를 비롯해 5개국 6개 대학의 학생들이 'AI+'를 주제로 한 그래픽, 영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각국 학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창작물을 교류하며 학술적·문화적 상호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창원 총장은 "글로벌 한성 포럼은 AI 기술과 창의성의 융합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지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이끄는 자리"라며 "한성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대학, 전문가들과 협력해 AI 기반의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