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주년 기념 고객 선호 사양 추가공조 장치 위젯 추가 등 UI 개선아웃도어 강조한 '에스카파드' 에디션도 선봬
  • ▲ 2026년형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 2026년형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한 2026년형 모델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는 개방감을 제공하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했다. 선루프 유리 패널이 위쪽으로 열리는 '탑 슬라이더' 방식에 외풍 유입을 줄이는 '윈드 디플렉터'를 적용했고, 선루프 설치에도 넉넉한 헤드룸 등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 바탕화면에 공조 장치 위젯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으로는 20가지 캐주얼 게임으로 구성된 'R:아케이드 게임'과 노래방 서비스인 'R:비트'가 더해졌다.
  • ▲ 2026년형 르노 그랑 콜레오스 파노라마 선루프. ⓒ르노코리아
    ▲ 2026년형 르노 그랑 콜레오스 파노라마 선루프. ⓒ르노코리아
    2026년식 그랑 콜레오스 아이코닉과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는 무광 타입의 외장 컬러인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가 추가됐다. 에스프리 알핀 전용의 ‘퓨어 그레이 나파 인조가죽 시트’도 더해 보다 밝고 세련된 톤의 실내를 연출했다.

    가솔린 터보 사륜구동(4WD) 기능은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간 트림인 아이코닉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모델을 출시하며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를 함께 선보였다. 에스카파드는 프랑스어로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이라는 뜻이다.

    한편 지난해 9월 9일 고객 인도를 시작해 1주년을 맞은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후 5만 대 이상 누적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