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 100%로 160명 선발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학생부교과전형 전공·무전공 선발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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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성신여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 등 총 4개 전형을 통해 정원 내로 총 1440명을 선발한다.논술전형으로는 160명을 뽑는다. 올해 처음으로 논술고사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눠 시행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된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769명을 모집한다. 지원자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기주도인재전형'과 '기회균형Ⅰ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정원 외로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많은 신입생을 선발하는 자기주도인재전형은 모집인원이 660명으로 전년보다 2배쯤 늘었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추린 후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면접 반영비율은 전년도 30%에서 40%로 확대됐다.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전공 선발과 무전공 선발을 병행하는 게 특징이다. 간호학과와 사범대학 모집학과에서 34명, 창의융합학부 무전공에서 206명 등 총 240명을 선발한다. 무전공 창의융합학부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예체능전공계열의 경우 적용하지 않는다. 국내 고등학교에서 3개 학기 이상 성적을 취득하고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방송통신고 등은 지원할 수 없다. 학생부 교과 90%와 비교과(출결) 1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등급 합이 7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실기·실적전형은 모집단위별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반영해 271명을 뽑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성적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55%에서 80%까지 다양하다. 미디어영상연기학과는 1단계에서 실기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추린 후 2단계에서 실기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9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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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성근 총장.ⓒ성신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