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목 개발 컨설팅, 현장 실습 운영 등 협력키로스포츠ICT융합학과, 신입생에 4학기 국비장학금 지원
  • ▲ 상명대학교 스포츠ICT융합학과와 ㈜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가 지난 1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상명대
    ▲ 상명대학교 스포츠ICT융합학과와 ㈜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가 지난 1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스포츠ICT(정보통신기술)융합학과가 지난 17일 강북종합체육센터에서 ㈜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 공동 연구 △교과목 개발·개편을 위한 컨설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현장 실습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A(AI·인공지능), B(Big data·빅데이터), C(Convergence·융합) 코스별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Career-Up(취업), Start-Up(창업) 트랙을 설계하는 등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ICT 융합형 인재 양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동근 스포츠ICT융합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현장 중심의 스포츠데이터분석 컨설팅, 현장 실습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서 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장은 "앞으로 스포츠 ICT분야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고 학계 교육과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석사과정)는 정부 지원을 받아 신입생 입학 시 4학기 국비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

  •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