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매일 편성A330-200 투입… 총 29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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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타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 김포~제주 노선을 총 18회 추가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항 기간은 10월 2일부터 22일까지로,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편성된다.

    김포 출발편은 오후 4시 50분에 이륙해 오후 6시 5분 제주에 도착하고, 복귀편은 오후 7시 10분 제주에서 출발해 오후 8시 25분 김포에 도착한다. 운항에는 294석 규모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당초 파라타항공은 10월 26일부터 김포~제주 정기편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연휴 수요를 고려해 일정을 앞당겼다. 회사는 귀성객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늘어난 국내 여행 수요를 흡수해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김포발 국내선 운항을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하게 되면서 고객 문의와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안전 운항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