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34.1% 늘어 … 보조금 빼도 2358억원매출 5.7조원 … 17.1% 감소에도 수익성 회복세
  •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6999억원으로 17.1% 감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45X 조항) 등에 따른 세제 혜택 규모는 3655억 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망한 영업익은 5145억원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