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ETRI·강원대와 인력양성 협력강원형 AI·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목적지역 대학생 대상 교육·자격 프로그램 운영
  • ▲ 15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열린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 15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열린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15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원대학교와 함께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요 내빈과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영사(강원대 총장), 기념사(강원도지사), 축사(ETRI 원장, KPC 회장), 협약식 및 AI 전문가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AI·반도체 산업 발전과 강원형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4개 기관은 앞으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체계 마련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전문기관(KPC·ETRI) 및 거점대학(강원대)이 공동으로 참여해 AI·반도체 융합교육과 자격취득과 연구개발(R&D) 연계를 통합한 지역 기반 전문인력 양성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성중 KPC 회장은 “AI 기반 산업혁신은 저출산·고령화,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여러 도전상황을 극복할 핵심열쇠”라며 “KPC는 ETRI와 협력해 DSAC 자격과 AI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KP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DSAC 자격 및 AI 클러스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역 균형형 AI 인재양성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