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CEO 서밋 현장서 비즈니스 기회 모색각사 간 네트워킹 및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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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호 부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오른쪽)가 중국 유통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코오롱
이규호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들이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현장을 찾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가 해당 기간동안 APEC CEO 서밋 2025 수소 관련 세션에 참여했다.허 대표는 현대차 등 글로벌 수소 경제 선도기업 대표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코오롱인더는 그룹의 수소사업 중추 역할을 맡아 지난 30여년 간 멤브레인 및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축적해왔다.201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수분제어장치 양산 체제를 갖추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유석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대표도 경주에서 국내외 주요 패션 및 유통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기회를 엿볼 계획이다.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징둥그룹과의 미팅에선 브랜드 협력뿐 아니라 아니라 JD.com의 물류 및 유지관리(MRO)사업 분야까지 협력 가능성이 검토됐다.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MSD(머크)와 오가논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네트워킹 미팅을 통해 회사 현황을 공유했다.전 대표는 앞서 지난 1년 간 이규호 부회장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바이오헬스케어 워킹그룹(BHWG) 의장으로 활동시 위원으로 참여해왔다.이번 BHWG가 선정한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대응전략은 향후 민관 협력안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커 향후 임상 성공과 상업화로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아우르는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대표도 국내외 주요 우주·항공·방산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기술협력 및 산업 간 연계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과 전장환경 속에서 우주항공 및 방산 산업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회사가 첨단 복합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 간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