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커리어 여정 중심 새 채용 사이트 공개‘CEO 레터’·직무 인터뷰·오피스 투어 등 경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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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이 인재 채용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고 글로벌 K-뷰티 시장을 겨냥한 핵심 마케팅 인재 확보에 나섰다.31일 앳홈에 따르면 기존 채용 페이지가 단순히 기업 소개와 공고 위주였다면 새 플랫폼은 입사 전부터 ‘앳홈의 일하는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메인 페이지에는 미션과 비전, 성장 목표, 브랜드 스토리가 담았으며 ‘앳홈 소개’ 코너에는 양정호 대표가 직접 작성한 ‘CEO 레터’와 영상 메시지가 포함됐다.‘앳홈 컬쳐’ 코너는 각 마케팅 분야 현직자들의 인터뷰로 채워졌다. 글로벌·인플루언서·퍼포먼스·콘텐츠 마케팅 등 실무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앳홈의 조직문화인 TDTF(Think Why, Do Fast, Team First, Finish with Impact)와 핵심 인재상(7 Standards)을 구체적으로 전달한다.신사옥 오피스 투어 영상과 복지제도 소개도 새롭게 추가됐다. ‘앳홈 인사이드’에서는 브랜드 캠페인, 구성원 인터뷰 등 기업의 최신 소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앳홈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글로벌 뷰티 마케터’ 채용을 본격화한다. 이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톰(THOME)’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 따른 조치다. 톰은 ‘프라이빗 에스테틱’ 콘셉트로 지난해 론칭 첫 해 15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출시한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퍼포먼스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리더를 공개 채용 중이며, 국내 사업 부문에서도 인플루언서 마케터·콘텐츠 마케터·세일즈 MD 등 주요 직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지원자들은 협업 리더들과의 ‘커피챗(Coffee Chat)’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도 계획돼 있다.앳홈 관계자는 “지원자가 앳홈의 비전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성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글로벌 시장을 이끌 데이터 기반 마케터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