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투명성 제고, 자본시장 건전성 강화에 기여
  • ▲ 이영한 교수.ⓒ서울시립대
    ▲ 이영한 교수.ⓒ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세무학과 이영한 교수(자유융합대학장)가 지난달 31일 서울 FKI타워에서 열린 '제8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수는 국제회계기준의 세법에 미치는 영향과 회계투명성 제고 방안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우리나라 회계·감사제도의 개선에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민·관 합동 회계감리 선진화 추진단과 회계개혁 평가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회계감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고, 증권선물위원회 감리위원회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으로서 자본시장 건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감사인 지정제도 운용과 분쟁조정 활동을 통해 감사인과 기업 간 의견 조율에 앞장서며 회계 현장의 신뢰도 제고에 힘써 왔다.

    원용걸 총장은 "이번 표창은 회계학 연구와 제도 개선을 위한 이영한 교수의 오랜 헌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