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희로애락 담긴 작품들 선봬"나와 우리, 사랑의 보편적 가치 함께 나눠"
  • ▲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제1회 졸업전시회 참관하는 장광수 총장(오른쪽).ⓒ안양대
    ▲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제1회 졸업전시회 참관하는 장광수 총장(오른쪽).ⓒ안양대
    안양대학교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가 지난 2~4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아트홀 제2전시실에서 제1회 졸업전시회 '나,애(愛)'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 위서현·송유진·박경옥·이정아 교수, ㈜JY에듀테인먼트 김재영 대표, 신재욱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장, 전주언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학생과 학부모 등이 발걸음해 참관했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학생들이 지난 4년간의 학업과 성장을 통해 '나'를 탐구하며 배웠던 '사랑'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제1회 졸업전시회에서 장광수 총장(앞줄 가운데)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양대
    ▲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제1회 졸업전시회에서 장광수 총장(앞줄 가운데)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양대
    이여진 교수는 "출품된 작품에는 학생들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며 "단순한 경험의 나열이 아니라 그 안에서 느낀 감정과 깨달음을 창의적으로 형상화해 각자의 이야기로 풀어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졸업전시회는 학생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자리였다"면서 "전시회를 찾아주신 분들도 작품 속에 담긴 '나'의 고백과 '愛'의 울림을 함께 느끼며 '나'와 '우리' 그리고 '사랑'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뷰티메디컬디자인은 인간의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과 건강, 예술까지 아우르는 깊은 가치를 지닌 학문"이라며 "이번 졸업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이뤄낸 결실을 많은 이와 함께 나누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