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서 진행"K-콘텐츠 융합으로 해외진출 협력"
  • ▲ 해외건설협회CIⓒ해외건설협회
    ▲ 해외건설협회CIⓒ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제2차 융복합 K-City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도시개발 사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정보기술(IT) 등 K-콘텐츠 분야 기업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선 △우즈벡 타슈켄트 신도시 개발 △2025 K-시티 Network 계획수립형사업 △한·미 협력 K-시티 확산 방안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 투자 사례 △미국 캘리포니아 부동산개발 및 시장동향 등 최신 해외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동향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두번째 세션에선 △뽀로로파크 △새눈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등 K-시티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K-콘텐츠 기업의 사업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다. 정규 세션 이후에는 '비즈니스 미팅 및 Q&A' 시간을 통해 참여 기업 간 실질적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건설 중심의 기존 해외진출 모델을 넘어 K-콘텐츠라는 강력한 소프트파워를 결합해 K-City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City 플랫폼에 참여한 다양한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