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전환, 공공데이터 활용한 AI 응용서비스 개발 등 협력유지범 총장 "서울의 글로벌 AI 시티 도약 적극 뒷받침할 것"
  • ▲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왼쪽)과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균관대
    ▲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왼쪽)과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14일 서울AI재단과 함께 서울시 지역혁신과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서울 RISE 사업 핵심전략과 연계한 지역혁신 사업 추진 △AI 분야 교육·연구·창업 활성화 △서울시 AI 전환과 행정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응용 서비스 개발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과 현장실습 확대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성균관대는 서울시 5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AI 산업 고도화를 위해 교육·연구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역량을 한층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서울을 AI 선도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성균관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전문 인재 양성에 재단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AI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의 글로벌 AI 시티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서울 RISE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함께 지역·산업·학계가 동반 성장하는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