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간 고령자 AI 리터러시와 서비스 활용 차이를 통계로 분석농촌지역 AI 활용 지원 등 정책적 시사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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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디지털정부학회 주관 제1회 대학생·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 '최우수상'을 받은 안양대 행정학과 김민재·이민혁 학생.ⓒ안양대
안양대학교는 행정학과 김민재·이민혁 학생이 한국디지털정부학회 주최 제1회 대학생·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두 학생은 지난 1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령층의 인공지능(AI) 리터러시(이해력)와 서비스 활용이 일상생활 만족에 미치는 영향: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고령자 비교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논문에서 디지털·AI 격차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령층의 AI 리터러시가 일상생활 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통계 분석을 통해 검증했다. 농촌과 도시 고령자 간 차이를 비교 분석하며 도농 간 AI 활용 지원 등 정책적 시사점도 제시했다.김민재 학생은 "이번 연구는 배움의 연속이었다. 교과서로만 익히던 통계 도구들을 실제 분석에 적용해 보니 데이터가 어떻게 의미로 이어지는지 느낄 수 있었다"면서 "도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홍재, 박미경 교수님께서 방향을 잡아주신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다. 해보면서 배우는 게 가장 큰 성장이라는 것을 이번 연구 과정에서 확실히 느꼈다"고 말했다.이민혁 학생은 "연구를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두려움, 구성과 분석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교수님들께서 방향성에 대한 선택지를 주시고 우리의 선택을 존중해주셨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두려움보다 도전에서 얻는 경험이 더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