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석달 간 인천·김해공항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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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해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해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한다.두 항공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승객 1인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간 무상으로 맡아준다.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부산 김해공항 출발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재개한다. 승객 누구나 1인당 외투 1벌을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고, 초과 이용 시 인천은 하루 2500원(또는 350마일), 김해는 하루 40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인천공항에서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추가 보관료 결제가 가능하다.대한항공은 인천공항 3층 1번 게이트 옆 한진택배 접수처, 김해공항은 국제선 청사 3층 짐캐리 보관소에서 외투를 위탁받는다.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제1·2터미널에 상주하는 ‘크린업에어’와 제휴해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제선 왕복 항공편 이용객 중 아시아나클럽·스타얼라이언스 회원(비즈니스석은 비회원 포함)이 탑승수속을 마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은 제1터미널 지하 1층 크린업에어 매장에서 탑승권을 제시해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월 14일 제2터미널 이전 이후에는 제2터미널 지하 1층에서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며, 출국·귀국 터미널이 달라도 수령이 가능하다.대한항공은 2005년부터 겨울철 온화한 지역을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올해도 의류 관리 전문 업체에 외투 보관을 위탁해 장기간 보관에 따른 오염·변형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해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