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냉장고 ·주류 보관 등 활용도 높아
  • ▲ 앳홈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선보인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The Shift)’가 출시 두 달 만에 초기 생산분을 모두 판매하며 전 채널에서 품절됐다 ⓒ앳홈
    ▲ 앳홈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선보인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The Shift)’가 출시 두 달 만에 초기 생산분을 모두 판매하며 전 채널에서 품절됐다 ⓒ앳홈
    앳홈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선보인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The Shift)’가 출시 두 달 만에 초기 생산분을 모두 판매하며 전 채널에서 품절됐다.

    미닉스는 지난 10월 16일 출시한 더 시프트가 예상보다 빠른 주문 증가로 지난달 29일 기준 전 판매 채널에서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고 3일 밝혔다. 

    미닉스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말 추가 생산에 돌입했으며, 신규 생산분은 12월 11일부터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 

    더 시프트는 폭 360mm의 슬림한 크기, 39L 용량, 저소음 설계, 직접냉각·냉기순환 팬·듀얼 센서 인버터 제어 등을 기반으로 정밀 온도 유지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소량 김치 보관 수요와 취미용 냉장고를 찾는 주류 애호가, 세컨드 냉장고 시장 확대, 미니멀 인테리어 트렌드가 맞물리며 판매가 빠르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미닉스 관계자는 “출시 두 달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며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