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개팀 참여 … 실무보고서·포스터·실습 시연 등 평가신산업 분야 실전형 직무교육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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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매치업 심화과정 경진대회 시상식 단체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가 지난 5일 교내 80주년 기념관에서 제4회 매치업(Match業) 심화과정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5일 밝혔다.'매치업(Match業)'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 인증과정이다. 대학생,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수강생의 직무능력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경진대회에는 바이오헬스와 로봇 분야에서 총 38개 팀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준비한 실무보고서와 포스터, 실습 시연 평가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학습성과와 실무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였다.대회에는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 광운대 윤도영 총장, 김재요 부총장, 박성현 교육혁신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했다.㈜엔젤로보틱스 공경철 원장은 '혁신의 무대, 미래를 여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산업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과 발전 방향에 대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시상은 실무보고서·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분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여했다. 팀워크와 기획력, 완성도 등을 바탕으로 참가자가 직접 투표해 선정한 베스트 콜라보상도 주어졌다.윤도영 총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산·학 협력 기반의 교육 모델을 공고히 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광운대는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과 교육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윤도영 총장.ⓒ광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