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창의적·실현가능한 ESG 정책 아이디어 발굴실무자 멘토링·전문가 특강으로 정책 이해도·완성도 높여
  • ▲ 2025년 TS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 ESG 정책 제안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시상식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 2025년 TS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 ESG 정책 제안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시상식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한성대학교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지난 12일 교내 상상관 205호에서 '2025년 TS 대학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참여단 ESG 정책 제안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성대와 TS가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한 ESG 정책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ESG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 관점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확대, 대학생과 공단 실무자 간 ESG 정책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선 △정책참여단·공단·시행사 관계자 간담회 △공단 실무자 멘토링 △ESG 전문가 특강 △정책 제안 발표·심사 등이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공단 실무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정책 제안의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였으며, ESG·탄소중립 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확장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앞으로 공단의 ESG 추진 전략과 홍보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성대 임욱빈 ESG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정책 기획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실무형 ESG 교육 모델"이라며 "공공기관 실무자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의 시각이 정책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무형·융합형 ESG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함으로써 청년 인재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