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가구 일반분양…30일 1순위청약 접수84㎡A 이면개방형…단지내 조경면적 37%
  • ▲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투시도. ⓒ대우건설
    ▲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투시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일대에 조성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안락1구역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부산 동래구 안락동 123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12개동·1481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 74~84㎡ 4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20가구 △76㎡A 15가구 △84㎡A 439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7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자격은 부산·울산·경남 거주 만 19세이상이라면 가구주 여부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예치금 조건만 충족하면 1순위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 규정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 외관 설계를 보면 일부동에 경관조명이 설치된 옥상 구조물과 측벽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부평면 경우 전용 74㎡A는 공간활용성이 높은 3베이 판상형 구조, 전용 76㎡A는 주방에 아일랜드장과 수납공간을 확보한 타워형 구조를 채택했다.

    주력인 타워형 84㎡A 주택형은 개방감을 고려한 이면개방형 설계가 반영됐고 안방은 물론 침실에도 드레스룸을 적용했다.

    이밖에 가구별 전용 지하창고와 시스템 이중창, 유리난간 등을 적용했다. '라이프업 스타일링', '라이프업 키친' 등 옵션상품도 선택사항으로 제공된다.

    전체 대지 약 37%를 할애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는 중앙 입체형 커뮤니티 라운지를 비롯해 △순환산책로 △아쿠아가든 △힐링포레스트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남북 통경축을 확보하고 오픈스페이스 배치를 적용해 단지내 바람길을 열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골프클럽 △필라테스룸 △사우나 △그리너리스튜디오 △독서실 △키즈카페 △공유오피스 △키즈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주차위치를 확인가능한 주차유도 시스템, 단지내 보안강화를 위한 고화질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외부로 시선을 돌려보면 서측으로는 사직 학원가와 야구장, 동측으로는 센텀시티내 백화점과 영화의전당 등 대형상업·문화시설이 인접했다.

    교육인프라는 단지 인근에 혜화초교와 충렬초·중·고교, 혜화여중·여고교 등이 위치했다. 원도심 인프라도 이용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홈플러스, 코스트코를 인접했으며 동래봉생병원, 대동병원도 가깝다.

    교통망으로는 원동 IC와 동해선을 이용할 수 있고 온천천 및 수영강 산책로, 옥봉산 등 자연환경도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래구 일대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축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높은 상품성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며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도 우수해 3040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입주예정일은 2030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