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목표 '미래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생산적금융·AX선도·시너지 창출 3대 전략 제시
-
-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생산적금융을 본격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생산적금융을 “기업금융 명가인 우리금융이 가장 자신 있고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이자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찾아야 하는 영역”으로 규정하고, 기업 성장 단계 전반을 투자·융자로 폭넓게 지원해 핵심 강점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임 회장은 올해 금융환경을 두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금리 등 주요 변수의 향방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AI(인공지능) 기술 발전, 초고령사회 진입, 제도·정책 변화가 겹치며 금융산업 전반에 근본적인 체질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도 했다.이에 따라 올해 그룹 경영목표를 ‘미래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으로 정하고, ‘생산적금융·AX선도·시너지 창출’을 3대 중점 전략방향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도 전면에 내세웠다. 임 회장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융범죄뿐 아니라 불완전·불건전 행위를 단호히 근절하고, 사전 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또 전사적 AX 추진을 제시했다. 임 회장은 그룹의 AI 역량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신사업 분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I 혁신에 스테이블코인, STO(토큰증권) 등 디지털 자산 제도화가 더해지며 새로운 금융 생태계가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고, 지난해부터 AX를 그룹 전반으로 확산해 업무 방식과 효율을 높여 왔다고 설명했다.올해는 심사·상담·내부통제 등 핵심 영역에서 AX 성과를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의 깊이를 끌어올리고, 데이터·AI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시너지 창출과 관련해서는 은행·보험·증권을 중심으로 종합금융그룹 경쟁력을 다지고 “시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를 은행·보험·증권을 온전히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규정하며, 업권별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와 함께 그룹 차원의 협업이 실질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