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광 쬐어 광 왜곡 영상을 AI로 분석마이크로미터 단위 곡률 변화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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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관영 교수팀이 AI 기반 폴더블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 측정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는 융합반도체공학과 한관영 교수 연구팀이 접히는(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각종 디스플레이 표면의 주름과 거칠기를 비접촉 방식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그동안 정량적 평가가 어려웠던 디스플레이 표면의 면 품위도와 미세 거칠기를 동시에 수치화할 수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반복적으로 접히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리즈(주름)가 시인성과 제품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연구팀은 디스플레이 표면에 평행광을 조사해 발생하는 광 왜곡을 영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으로 해석해 표면 품질을 정량화했다. 이 기술은 수십~수백 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수준의 곡률 변화와 1~100㎛ 범위의 거칠기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상용화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25초 이내의 고속 검사로 평균 측정 오차 0.4% 이내의 높은 정밀도를 보였다. 관련 핵심 기술 2건은 특허 출원 중이다.한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검사 기술"이라며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단계에서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우측 상단은 안순철 총장.ⓒ단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