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융합학과, 제약공학과 신설 … 신산업 분야 교육·투자 주력""지난해 서울권 대학 중 성장률 1위 큰 성과 … 모든 구성원 노력 결실"2026년 시무식서 중장기 발전목표와 비전 공유
  • ▲ 2026 국민대 시무식에서 정승렬 총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국민대
    ▲ 2026 국민대 시무식에서 정승렬 총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국민대
    국민대학교는 지난 5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과 정승렬 총장을 비롯해 처장단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정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희망과 기대 속에 새해가 밝았다"며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교원과 직원, 학생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지난해는 국민대가 한 단계 도약하며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해"라면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14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5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 10년간 가장 발전한 대학으로 서울지역 대학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 총장은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육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올해) 양자융합대학, 바이오융합대학, 국제대학(International College)이 신설된다"며 "특히 양자융합학과와 제약공학과 신설은 차세대 첨단 정보기술(IT)과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 총장은 "지난해 개교 79주년 기념식에서 'KMU Vision 2035 EDGE'를 선포하고, 2035년까지 국내 8대 대학, 글로벌 300대 대학 진입, 최소 3개 분야 글로벌 톱 50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공유한 바 있다"며 "올해는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의 속도와 깊이를 동시에 높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부연했다.

    정 총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과 실용융합인재 양성 체계 고도화 ▲도전과 성장이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 조성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을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끝으로 정 총장은 "(쌍용그룹 창업자로 국민학원을 인수한) 성곡 김성곤 선생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실용주의 철학이 오늘의 국민대를 만들었다"면서 "(올해) 80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지켜온 가치와 성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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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