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주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 … 에이피트바이오 2.0 추진
  • ▲ 한용해 에이피트바이오 공동 대표. ⓒ에이피트바이오
    ▲ 한용해 에이피트바이오 공동 대표. ⓒ에이피트바이오
    에이피트바이오는 전 HLB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한용해 박사가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한용해 박사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경대 약대 박사후연구원, 미국 국립보건원 방문연구원, 노스캐롤라이나대학 (Univ of North Carolina)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그후 브리스톨마이어스큅(BMS)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5개의 글로벌신약이 탄생하는 데에 깊이 관여한 바 있다. 귀국 후 엔지켐생명과학 사장,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CJ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센터장, HLB 생명과학 대표 및 그룹 CTO를 거쳤다. 

    윤선주 대표와 한용해 박사의 인연은 윤대표가 지난 2014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전문위원으로 재직할 당시 엔지켐생명과학 과제 담당 PM과 과제 책임자로 만나 시작됐고 지난 10년 이상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졌다.

    에이피트바이오 창업자인 윤선주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항체 엔지니어링을 최초로 시작한 홍효정 박사(現 에이피트바이오 부사장)가 30년 이상 이룬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 및 항체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피트바이오를 창업했다.

    이후 7년간 그 기술을 바탕으로  ▲물성특화 인간 합성 Fab 라이브러리의 다양성 확대 ▲신규 항체발굴 기술의 효율화 ▲단클론항체 및 이중항체 제작기술 구축 및 고도화 ▲항체 클로닝·발현·배양·정제·분석 기술 등 매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항체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항체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왔다.

    또한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APB-A001)인 항-CD171 (L1CAM) 단클론항체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승인을 받았으며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지원을 받아 계열 내 최초(First-in class)인 CD171(L1CAM)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링커/페이로드 전문 ADC 개발 제약사·바이오벤처와도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 탁월한 동물효능시험 결과를 도출했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선주 에이피트 대표는 "지난 7년은 다양한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 구축 및 항체기반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한 '에이피트바이오 1.0'이었다"면서 "한용해 박사님의 합류를 계기로 그동안 구축한 항체 플랫폼 기술의 활용 및 항체기반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사업개발 및 투자유치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한 '에이피트바이오 2.0'을 시작하고자 하며, 한용해 박사님이 저와 함께 에이피트바이오의 공동대표로써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피트바이오는 빠른 시일 내에 한용해 박사의 공동대표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